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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일기46

정현종 시간의 게으름 연휴를 앞두고 게으른 나무늘보가 오늘의 제 컨셉이니다.좋은 하루되세요 정현종 시간의 게으름. 나, 시간은, 돈과 권력과 기계들이 맞물려 미친 듯이 가속을 해온 한은 실은 게으르기 짝이 없었습니다. 마음은 잠들고 돈만 깨어 있습니다. 권력욕 로봇들은 만사를 그르칩니다. 자동차를 부지런히 닦았으나 마음을 닦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뻔질나게 들어갔지만 제 마음속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나 없이는 아무것도 있을 수가 없으니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실은 자기 자신이 없습니다. 돈과 권력과 기계가 나를 다 먹어버리니 당신은 어디 있습니까? 나, 시간은 원래 자연입니다. 내 생리를 너무 왜곡하지 말아주세요. 나는 천천히 꽃 피고 천천히 나무 자라고 오래 오래 보석 됩니다. 나를 소비 하지만 마시고 내 느린 솜씨에.. 2020. 5. 1.
토이 좋은 사람 (일요일에 날씨 좋아서 잠실석촌호수 다녀왔어용~) 가끔 머리 속에 스치듯 노래가사가 떠올랐는 데 노래 제목이 기억 안 날 때 계신가요ㅜㅜ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뭔가 흥얼거리게되면서 음?? 이게 무슨 노래였지?? 한잠 생각하다가 음악사이트로 가서 찾으려고 할 때 하필이면 음은 기억나는 데 가사를 제대로 기억 못해서 찾기 힘든 순간!! 으으 막 머리 속 뇌세포가 간질간질하고 찾아내지 못하면 간질러움이 멈추지 않을 것 같은 ㅜㅜ 그런 느낌말이에요 저는 어제 노래제목과 가사가 생각이 안나서 한참을 유투브에 집착하다가 찾아서 기쁨의 환희를 맛보고 공유합니다. 그냥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 ㅋㅋ 토이 좋은 사람 오늘은 무슨 일인거니 What happened today? 울었던 얼굴 같은걸 You look like yo.. 2020. 4. 27.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1&2 감상후기 감정 없는 사이코패스 소년이 뜨겁고 반항적인 소녀를 만난다. 소녀의 손에 이끌려 떠난 길, 불운뿐인 그 길. 그래도 끝까지 가본다.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청소년 로맨스가 아니다. 반항기 가득한 10대 아웃사이더들이 길 바닥 위에서 겪는 이야기다. 찰스 포스먼의 그래픽 노블 원작, ‘빌어먹을 세상 따위’(넷플릭스 소개) 제임스 (알렉스 로더) 스스로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는 소년. 전학생 엘리사를 죽여보기 위해 사랑하는 척 행세하다가 엘리사가 마을을 떠나자는 소리에 아버지 죽빵을 갈기고 아버지 차를 훔쳐타서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진짜 사이코패스는 아니었다. 단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렀을 뿐이었다. 문제는 이걸 깨달은 게 엘리사를 겁탈하려던 교수 신분에 상습적으로 여자를 범하던 남자를 죽.. 2020. 4. 26.
우주사진 내 생일의 어느 년도의 우주의 특별한 사진 On October 30 in 2004 Star Cluster NGC 290 This image features a cluster of stars called NGC 290. The star cluster resides in the Small Magellanic Cloud, one of the small galaxies orbiting our Milky Way galaxy. 헤헷 우연히 알게되어서 월이랑 일 넣어서 우주사진 볼 수 있어요 저는 10월 30일일자 생일입니당 https://imagine.gsfc.nasa.gov/hst_bday/ Hubble Birthday Hubble Birthday imagine.gsfc.nasa.gov 202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