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던 별자리가
하늘에서 사라져버렸다
가득 담겨서
넘치려는 빛을
펼쳐져있는 구멍 속으로
부어보았다
세차게 부어진 빛깔은
구멍속에서 뭉개진 채
흩어져버린 빛은
담겨있던 별자리에 돌아오지 못했다
별빛 가득한 그곳은
오로지 눈물 빛만이 남았다.
남은 건 검은 하늘
빛이 사라져버렸다.
-Lemon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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