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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일기

하루 1시간 독서습관

by 팝앤 2019. 8. 26.

나는 왜 독서하지 못하는가?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다.(알버트 아인슈타인)

 

WAKE UP CALL이라고 하죠. 정신 바짝 차리게끔 도와주는 무언가의 말을 읽어보았습니다.

 

글이라는 것은 하나의 지혜를 전하는 도구라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천재 중의 한 사람이라고 불리던 알버트 아인슈타인으로부터 

말씀을 들으니 쿵하고 울리는 듯 합니다.

 

어제는 오늘의 내가 배울만한 반성할 점들이 가득한 것이겠지요.

 

교정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책 선반에 있는 책을 한 권 꺼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또 다른 책들과 같이 독서습관을 짓는 방법이 적힌 책일꺼라고 생각했는 데

상당히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차서 나도 모르게 책을 읽었어야 함을 반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어린 시절이랄까 고등학교 때 순순히 책을 읽고 나서도 공부하면서도

고등학교 시절을 여유있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은 데

 

어느 순간부터 책을 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각 챕터별로 제목과 함께 위인들의 말이 적혀있고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가 왜 독서를 해야하는 지가 아니라

자신이 독서를 통해서 얻게된 것이 무엇인가를 외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내가 꿈꿔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꿈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떤 직업을 가지는 가보다는 어서 취업해서 일해야지 라는 맹목적인 삶을 살아온 것 같았습니다.

 

오늘의 내가 길을 잃은 것이 하고자하는 열정을 잃어서 인지 

오늘의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가 사라져서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남들이 보았을 때, 나의 모습을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되는 내가 너무나도 슬퍼서 책을 읽다가도 책을 잠깐 뒤덮어야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답니다. 

 

25살의 백조가 바라보아야 할 세상은

 

꿈을 그려나가는 것일지

당장 급한 현실에서 얼른 취업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일지

 

어려운 선택 속에서 독서를 하게되었습니다.

 

책 중앙에서 읽은 문구입니다.  

 

선택의 책임을 강요받은 느낌이지만, 한번 행복해지기 위한 길을 선택해보도록 할까요?

진정한 좁은 길과 넓은 길을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면서 책을 한번 더 읽어보아야겠습니다.

 

한번 쯤은 읽어보시면 마음에 와닿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읽어본 책 중에서 꽤나 좋은 글귀가 많았거든요.

 

오랜만에 하게 된 독서치고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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