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11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1&2 감상후기 감정 없는 사이코패스 소년이 뜨겁고 반항적인 소녀를 만난다. 소녀의 손에 이끌려 떠난 길, 불운뿐인 그 길. 그래도 끝까지 가본다.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청소년 로맨스가 아니다. 반항기 가득한 10대 아웃사이더들이 길 바닥 위에서 겪는 이야기다. 찰스 포스먼의 그래픽 노블 원작, ‘빌어먹을 세상 따위’(넷플릭스 소개) 제임스 (알렉스 로더) 스스로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는 소년. 전학생 엘리사를 죽여보기 위해 사랑하는 척 행세하다가 엘리사가 마을을 떠나자는 소리에 아버지 죽빵을 갈기고 아버지 차를 훔쳐타서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진짜 사이코패스는 아니었다. 단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렀을 뿐이었다. 문제는 이걸 깨달은 게 엘리사를 겁탈하려던 교수 신분에 상습적으로 여자를 범하던 남자를 죽.. 2020. 4. 26. 이전 1 다음